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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이유의 ‘Love wins all' 관련 글은 삭제하였습니다.
[질문받SO] 한국 국적 유부녀 레즈비언 김규진입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우리는 왜 투쟁하는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우리는 왜 투쟁하는가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것도
우리를 싸우게 하는 것도, 사랑
김초엽 단편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이제서야 읽고 있다.
지난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꼭 읽고 싶던 책을 들고
정돈된 마음으로 허리를 곧게 펴고 앉을 때
그리고 이야기에 깊게 빠져서
세상은 다 잊어버릴 때
비로소 살아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첫 번째 이야기,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올리브는 사랑이 그 사람과 함께
세계에 맞서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야.
릴리와 올리브, 소피와 데이지의 세계에선
모두가 행복하지만 그 행복의 근원을
알 수 없었다. 지구는 고통과 비명으로 가득 찬
아비규환임이 분명한데, 순례자들이 돌아오지 않은 이유는
그들이 그 곳에서 완전히 다른 인간들과
사랑에 빠지고, 그들의 세계에 함께 분노하고
사랑은 사랑하는 이가 마주한 세계의 불합리와
그로 인한 ...
[교원 인터뷰 연재] 1. 교권침해 피해교원 3인 인터뷰: 우리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교원 인터뷰 연재] 1. 교권침해 피해교원 3인 인터뷰: 우리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교원 인터뷰 연재 by 가넷] 무너져가는 공교육, 위험한 학교
📌시월의 특집 연재 3부작 - 교원 인터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교권 관련 이슈 및 공교육이 처한 현실에 대해
학교 현장에 있었거나
현장에 머물고 있는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주제 1. 교권침해 피해교원 3인의 이야기교권침해 피해교원 3인 인터뷰
“우리는 어떻게 대처했는가?
교권침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떠했는가?“
🙎🏼♀️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연말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을 세상에 공론화하고, 교육청 감사실의 2차 가해로 인해 최근 교직을 떠난 가넷입니다.
(저의 지난 이야기들은
저의 작성글 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교원평가 성희롱 사건 이전에도
저경력 교사 시절,
크고 작은 교권침해를 겪었습니다.
저 뿐 아닌 더 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교원 인터뷰 연재를 기획했습니다.
인터뷰 모집에 응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
공론화 그 후, 사직원을 제출했습니다
"빨리 돌아와 주세요, 보고싶어요 선생님"
가해 학생 보호자가 '사과문'을 보내왔다
우리는 성범죄 피해자임과 동시에 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