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소리지르고 욕하는 사람에게 즉각 처벌을..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9/13
운전대만 잡으면 성격이 변하는 사람들

한국 사람들은 절대 타인에게 관대하지 않습니다. 특히 도로에서 운전을 해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시는 이야기죠. 기를 쓰고 양보해 주지 않으려고 도로 시내에서는 간격을 줄이기 위해 엑셀을 밟아 앞 차와의 간격을 좁힙니다.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면 경적을 울리거나 화가 난다고 다른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복운전 이나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도 꽤 자주 보입니다.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8e2gal_GIE8
불만 많은 사람들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터널 안에서 시내에서도 보복운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도로는 공공의 운전자가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며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일부 운전자들의 일부 잘못된 생각이 자동차가 제공하는 익명성과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좋지 않은 성격이 더해져 보복운전이라는 행위를 만들어 냅니다.

저도 최근에 겪었습니다. 공원에 나들이 겸 온 가족이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고 날씨도 좋아 기분 좋게 놀고 집에 가려는 길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차가 많이 막혀있는 3차선과 2차선을 지나 1차선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1차선에 진입하려는 순간 지나가던 차량이 멈추면서 창문을 열어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옆자리에 아내와 뒷자리에 아이가 들을까 걱정되어 창문을 열지 않았지만 40대로 보이는 남성 운전자는 비상등을 켜고 차를 멈춰 세우고 한참을 욕하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목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손가락으로 삿대질 합니다.

운전을 한지 10년을 넘었고 흔하지 않지만 겪어본 상황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도가 심했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주행 중에  차선 변경을 해서, 양보해주지 않아, 천천히 가서 등의 온갖 핑계로 보복과 위협 운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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