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출산기념일 즈음에 : 출산과 동시에 중환자실행/ 크리스마스 즈음에 산후조리원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12/16
11월말 출산기념일인 아이의 생일을 보내나니,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마지막 이야기를 써봅니다. 5년전인 2017년 겨울에 이야기 입니다. 세번째 이야기 :



제 카톡 프로필 배경사진은
(아직도) 2018년 돌잔치 때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눈이 오니, 사람이 강아지가 되더라구요! 사람 강아지가 어제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청자몽
첫번째 이야기와 달리, 두번째 이야기인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 이야기는 쓰면서 아프지 않았습니다. 중환자실에 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을 잘 보냈기 때문에 나중에 떠올려도 슬프지 않았나봅니다.
 
2017년 11월말에 아이를 낳았고, 2018년에 돌잔치를 했습니다. 말이 돌잔치고, 남편 회사 동료들이 송년회를 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도 돌잔치 덕분에 핑크색 한복에 화장도 하고, 셋이 가족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때가 예쁘고 좋아서 아직도 카톡 배경사진으로 그 사진으로 해두었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바꾸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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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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