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저희 애는 노견 올해 16살이에요
11살이면 청춘이죠 뭐~^^
울애는
미용실 다녀온후 부터
졸두하기 시작해서
그냥한번 맡기면 끝나는 전신미용을
미용도 다 거부하다 보니
잘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밀어주고있어요
캄캄한 밤이나 새벽에 주로 하다보니 ㅎ
털이 다 쥐파먹었는데 일단 더위먹을까봐
그렇게라도 밀어주고 있고..
발톱도 귀신발톱이라 잘라줘야하는데
아프니 손닿는걸 다 거부하더라구요
심장병약값도 장난 아녜요 ㅜㅜ
거기에
이병은 흥분하거나 화나게 하면 안되고 ㅎㅎ
오른쪽 다리는 또 안좋아졌는데
가서 검사하자니 심장이 걱정되서
거실에 요가매트 다 깔아놨어요 미끄럼방지ㅜㅜ
노견 노묘 키우시는 분들 노심초사 하는거
저도 노견 키우면서 그맘 알게됐어요
좋은 의사 만나기도 힘들고..
저는
첨에는 검사부터 시작해서 할수 있는건
다했었는데 .. 이제는...
11살이면 청춘이죠 뭐~^^
울애는
미용실 다녀온후 부터
졸두하기 시작해서
그냥한번 맡기면 끝나는 전신미용을
미용도 다 거부하다 보니
잘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밀어주고있어요
캄캄한 밤이나 새벽에 주로 하다보니 ㅎ
털이 다 쥐파먹었는데 일단 더위먹을까봐
그렇게라도 밀어주고 있고..
발톱도 귀신발톱이라 잘라줘야하는데
아프니 손닿는걸 다 거부하더라구요
심장병약값도 장난 아녜요 ㅜㅜ
거기에
이병은 흥분하거나 화나게 하면 안되고 ㅎㅎ
오른쪽 다리는 또 안좋아졌는데
가서 검사하자니 심장이 걱정되서
거실에 요가매트 다 깔아놨어요 미끄럼방지ㅜㅜ
노견 노묘 키우시는 분들 노심초사 하는거
저도 노견 키우면서 그맘 알게됐어요
좋은 의사 만나기도 힘들고..
저는
첨에는 검사부터 시작해서 할수 있는건
다했었는데 .. 이제는...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아....16살에 심장병과 관절...ㅠㅜ행복에너지님께서도 강아지를 보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실 것 같아요. 예쁘면서도, 안도감. 불안감. 작은 소망....아가를 키우며 행복에너지님의 심장도 여러번 떨어지셨을 것 같네요ㅠㅜ비록 돈이 많이 들지라도, 아가를 키우며 얻는 행복이 있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 것 같아요. 돈 보다도 마음고생이 더 큰 것만 같은...ㅎㅎ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희 아가는 아직 팔팔한 청춘이네요!!
행복에너지님의 아가도 저희 아가도 천천히 오래 옆에 머물러있어주길 바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견 이야기 나오니 답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최대한 줄인건데 ㅎㅎㅎ
책 한권써도 모자랄듯요 ㅜㅜ
아....16살에 심장병과 관절...ㅠㅜ행복에너지님께서도 강아지를 보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실 것 같아요. 예쁘면서도, 안도감. 불안감. 작은 소망....아가를 키우며 행복에너지님의 심장도 여러번 떨어지셨을 것 같네요ㅠㅜ비록 돈이 많이 들지라도, 아가를 키우며 얻는 행복이 있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 것 같아요. 돈 보다도 마음고생이 더 큰 것만 같은...ㅎㅎ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희 아가는 아직 팔팔한 청춘이네요!!
행복에너지님의 아가도 저희 아가도 천천히 오래 옆에 머물러있어주길 바라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견 이야기 나오니 답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최대한 줄인건데 ㅎㅎㅎ
책 한권써도 모자랄듯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