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 때는 불편하기는 하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중복 글이 많이 보여서 더 그렇고요.

그런데 막상 글을 써서 올릴 때는
노출의 욕심에서 자유하기 어려워서인지 이것저것 손대게 됩니다. ㅎㅎㅎ

깔끔하게 중복 선택은 안되게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만 선택 가능할 때는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골랐었거든요.

내가 오늘 쓴 글이 어디에 더 많이 해당하는지 고민하게 되어서
토픽을 고르는 과정까지가 글쓰기의 마무리 같은 느낌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해진 토픽도 좋은 변화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적응도 잘 안되고 정도 잘 안가네요. ㅎㅎㅎ

토픽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조금 더 편해지는 플랫폼이 되면 좋겠네요.

토핑 종류 많기 이전에 피자 자체가 맛있어야 맛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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