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안녕하세요. 얼룩소 대표 정혜승입니다ㅎㅎ 지속가능성을 말씀해주셔서 감동입니다. 일단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이야기를 마음껏 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누군가는 미래를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다들 생각할거라 예상했는데, 진짜 그런 분들이 오시네요. 얼룩소는 10주 프로젝트 이후에도 조금 더 진화한 형태로 '지속가능한 미디어'에 도전합니다. 10주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어서, 일단 많관부! 해봐야죠. 무튼 감사해요!
이런 따뜻한 느낌과 진솔한 대화의 장은 없었던것 같아요.
이 느낌이 퇴색되지 않고 오래오래 네트워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전문적인 용어와 문장들보단 서툴고 진솔한 문장들이 넘쳐나서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머리속에서만 어지럽혀져 있던 생각들을 글로 누구나 서로 나눌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발전을 응원합니다.
<얼룩소에 글을 남기는 것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
또다시 페북처럼 페친을 만드는 방식으로 좋아요와 구독자에 신경쓸 것 같아서다.
초기에 구독자가 많으면 특정인 스피커가 커지고 신규 유저의 좋은 글이 노출되거나 발굴될 확률은 적어진다.
정말로 운영진, 그것도 대표님이 제 글을 보고 답글까지 해주실 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얼룩소의 첫 10주도, 그리고 그 이후에 만날 더 진화된 모습도 함께 하면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대화의 장, 생각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신 운영진 분들 모두 정말 멋있으세요!!
정말로 운영진, 그것도 대표님이 제 글을 보고 답글까지 해주실 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얼룩소의 첫 10주도, 그리고 그 이후에 만날 더 진화된 모습도 함께 하면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대화의 장, 생각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신 운영진 분들 모두 정말 멋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