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벨만스> 리뷰; 영화라는 건 마치 꿈같아서

최지웅
최지웅 · 개발자
2023/04/15
안녕하세요. 얼룩소에는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짧게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본업은 앱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입니다. 흔히 말하는 체크무늬 남방과 각종 IT 회사의 후드를 입고, 주로 판교에 출몰하는 그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는 것도 취미로 즐겨하고, 최근에는 일을 쉬게 되면서 좀 더 글을 쓰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글을 쓰는 플랫폼으로 얼룩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지는 꽤 되었습니다. 콘텐츠 중에 아직 글의 가능성을 믿고 있는 사람으로, 유료라는 정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선 의구심이 있지만, 그럼에도 내가 가진 감상을 누구 한명이라도 더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얼룩소에도 글을 비정기적으로 올려볼까 합니다.

주로 제 생각이나 리뷰 등은 인스타나 브런치에 연재하고 있는데요. 얼룩소도 그 다른 하나의 채널로 충분히 동작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올려봅니다. 

리뷰 같은 경우엔 전문적이고 심도있기 보단 사적인 감상의 전달을 위주로 글을 씁니다. 그래서 개인의 해석이라 굉장히 많이 틀리고, 다른 이들의 감상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저랑 감상 나눠 주셨음 좋겠네요.

설명이 길었습니다. 아, 그리고 보통 리뷰에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벨만스>의 경우에도 약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뷰 이미지들의 출처는 KMDB의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첫 영화를 보며
당신의 인생에서는 당신이 주인공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주인공으로 살아갈까? 사실은 대부분이 그렇지 못하다. 어쩌면 그걸 깨닫고 받아들이는 게 우리들의 인생이다. 영화 <파벨만스>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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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짜는 게 가장 재밌지만, 어쩌면 글을 쓰는 게 더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복잡하게 착한 사람을 단순하고 서툴게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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