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3/04/25
이름을 부르는 건 서우님 몫이죠.

우와 길고양이 치곤 너무나 예쁜데요?
   
모란이는 아직도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달려들거나 자세를 다르게 해서 찍고 싶은 컷을 망치거나 놓치곤 하는데 다음에 만나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 사람이 먹는 거라면 염분 기를 빼서 비닐봉지에 넣고 다니다가 음…. 이름은 길고양이들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면 되니까 또 그렇게 부르면 고양이들은 자기 부르는 걸 안다고도 하고 그렇게 부른 사람을 인식한다고도 하니까 
길고양이들은 사람 만나면 도망가기 바쁜데 게다가 저렇게 사진을 찍으라고 앉아있거나 하지 않을 텐데 게다가 털 상태도 나쁘지 않고요.
   
고양이 이름은 Pfeffer 라고 부르는 걸 추천합니다. 후추를 뿌린 것 같아서 말이죠.
너무나 예쁘고 신비로운 고양이네요.
   
혹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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