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3/03/02
피아오량님 반가워요..
여기서 또 동지를 만났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수족냉증에 특화된 사람이었드랬죠..
여름에도 몸이 서늘한 탓에 아이들이 제 몸에 붙어있으려고 한답니다..
그런 저에겐 겨울이 완전 쥐약이예요..ㅠ

반면, 전남친 지금 현남편은 손이 정말 따뜻했는데요..
그 맞잡은 손이 조금만 덜 따뜻했어도..^^;;;
40이 넘어가니 여름에는 덥다고 에어컨 틀자고 난리~
겨울엔 춥다고 "아츄~" 를 외치는 아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여전히 손은 따뜻하고 차가운 저의 손에 따뜻한 커피를 쥐어줘서
지지고볶으며 함께 살아가고 있답니다^^;;

손이 조금 차가우면 어떤가요?
뜨거운 사람 시원하게 만들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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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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