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3/31
나의정원-꽃이 피었다.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4월이 되어야 봄꽃의 향연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벌써 3월에 벚꽃이 만개하고..... 결혼 기념일이 4월2일이라 (4월1일이 아니어서 참 다행) 몇 해 전 남편과 화개장터 쪽으로  벚꽃길 드라이브하면서 내게 한 질문! 벚꽃 꽃잎은 몇개 일까요? 대답 못하고 있는 내게 만개이지 벚꽃만개! 넌센스 퀴즈로 한참 웃었지 일찍 시작된 봄이 기후변화 탓일까? 이러다가 지구의 축이 이동하고 이번겨울처럼 세계가 냉동고로 변해서 토모로우 영화와 같이 우리는 얼어죽지 않기 위해 따뜻한 곳을 향해 대  탈출을 시도할지도 모를 일! 배란다에 있는 나의 조그마한 정원 누가 주어서 키운 선인장, 알로에 그리고 얻어다 키운 다육들! 꽃 좋아 한다고 생일에,어버이날에 딸이 사다준 조그마한 화분들! 그리고 10년전에 아이들 생일에 보라색 쟈스민 꽃항기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내가 사준 쟈스민 1그루와 그냥 잎이 나고 싹이 자라고 있는 이름모를 풀이 전부다. 벌써 몇년간 길게는 10년 ...
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3/31
부탁드립니다.
생활/사건사고
저는 화분을 잘 못 키워요.( 그럼 잘 하는 건 뭔가?)  
물 주는 날을 달력에 표시해두고 작은 화분은 열흘에 1번 큰 화분은 20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줍니다.  물 이외엔 아무것도 줘 본일이 없습니다. 쌀뜨물도 주고 계란껍질도 갈아넣어주어야 하는군요.
요즘 나무들이 모두 비실비실합니다.
몇 년간 아무 탈이 없었는데 키 보다 더 큰 행운목이 작년부터 골골하더니 결국 운명을 달리했고 또 다른 행운목도 잎끝이 자꾸 마르네요  ㅜㅜ
제라늄도 자꾸 잎이 마르고 하나는 작년부터 꽃이 안 피네요. 분갈이를 해 줘야 하나 싶기는 한데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 자신이 없어요. 작은 화분 몇 개는 시어머님이 키우시던 거라 잘 키우고 싶은데...
분갈이를 해주면 생기를 되찾을까요?
분갈이 안하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팁 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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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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