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아프고 운동은 힘들고 나는 지치고~
다들 안녕, 갑상선에도 난제를 달고 온 던던씨에요. 저번에 삭센다 맞고 1달만에 경과 관찰을 했는데 체중은 한달만에 3키로 정도 빠졌는데 체지방은 오히려 늘어났더라구요? 빠지라는 지방은 안 빠지고 근육만 빠졌더라구요... 충격... 제가 나름 근수저(근육량 표준이상)라 근육량으로 좀 막고 있는 병들이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당뇨... 그런데 빠지라는 지방은 안 빠지고 근량만 줄었다고 이러면 다른 병들에도 안좋다고 혼쭐이 났습니다. 아니 내가 근육만 빠지라고 곡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혼나죠... 억울쓰...
여튼 그래서 다리 뽀작된 후로 쭉 쉬고 있던 운동을 다시 시작을 했는데 진짜 진심 엄청 힘들더라구요. 하필 제가 다리 마비도 좀 더 생기고 보행기를 끌게 되면서 걸어다니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
오늘 아침은 어제 아침보다 춥습니다. 이제 하루가 다르게 추워질 것 같습니다.
몸도 그럴 것입니다.
그럴 일은 충분히 대비해야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몸을 아껴주세요.
아프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