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제가 정말 궁금한거 있다오
먼저 감자 먼저 푹 삶고 그 물에 라면 넣고
끓인거요??

라면을 위한 감자인지
감자를 위한 라면인지 궁금하요

글구 그대 화단에는 사시사철
계절별로 꽃이 피나요?
꽃이 지지 않는 하우스 인가요??

그대는 이러한 꽃들이 지믄 씨 받아서
또 심고 또 심고 하나요~??

그 화력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요 등..

근디 아무리 봐도
그대 손이 금손이구만
라면 하나 여도 파 뿌려가믄서
어여쁘게 담아낸다..

하기사 음식에 맞는 그릇 골라서
어여쁘게 담는거 보믄 천상 곱디 고운 여인이지
거기에 꽃 하나 하나 심고 가꾸고..

참 어여쁘네..
꽃도 어여쁜데 그대가 어여쁘다고

저는요 물에서 잘 자라는 걸로 키워요
뭐 가끔 물 너무 안줘서 나는 가요~정말 가는
것도 있지만...

때로는 그대가 키우는거 보믄 키우고
싶지만..아직은 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