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세탁

김영진
김영진 · 소소한 일상과 생각들
2022/04/14
동네 세탁소 세일하는 날만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세일을 한다기에 저번에 정리하면서 클리닝하고 넣으려고 빼놓은 옷들을 다 들고 세탁소에 갔어요. 그런데 엄청나게 비싸더라고요;; 세일한게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롱패딩이나 숏패딩, 니트, 캐시미어 같은 옷들은 집에서 빨기 번거로워서 꼭 세탁소에 맞기고 싶었는데...물가가 올라서 그런가...ㅜㅠ.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옷들 그대로 다 챙겨서 돌아왔어요. 셀프로다가 전부 빨겁니다ㅋㅋㅋ.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올해부터는 직접 세탁하는 법을 배워서 앞으로 세탁소 값을 0원으로 만들거에요ㅎㅎ.
물론 좀 귀찮고, 힘들고, 실패해서 옷이 망가질수도 있지만 좀 먼 미래를 볼때는 이게 더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앞으로는 전부 제가 직접 세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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