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이혜숙 · 오늘은 가장 기쁜 날
2021/11/04
우리 어머님은 며느리 불편하지 않게 해주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와는 다른 불편함이 있어요.

그 불편함은 잘 하려는 내 마음과 잘 해내려는 욕심에 기반이 있다고 생각해요.

엄마한테 잘하려고 엄마가 시키는 걸 완벽히.잘 해내려고 하진 않잖아요 ^^

칭찬 받으면 기분 좋고 그걸로 만족하는데 시어머니는 다르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몰라요..몇십년을 살아도 몰라요 ㅎㅎ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이랑 다르다." 
"우리엄마는 안그래~"

어릴때 결혼한 저는 
막내딸이 되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여전히 막내며느리인걸 보면
불가능한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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