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2/04/24
"..밖에" & "...이나" ---- 참 상반되는 에너지를 가진 두글자이지요 
물잔에 물이 반밖에 없네...
물잔에 물이  반이나 있네~
'..밖에'는 없다를 짝으로 해서 부정적 기운을 돌려주고 '..이나'는 있다라는 긍정의 짝을 데려와서 희망의 기운을 주고 있죠?
 롤러코스터 같은 삶에 힘겹게 버티다 흐물흐물 널브러지면 널브러진채 가만히 있어봅니다. 
조금이라도 기운이 돌아오면 ~반이나 있네하며
널브러진 나를 주섬주섬 챙겨 토닥토닥 다집니다. 
주관적인 힘듦이든 객관적으로도 인정받는 힘듦이든 어차피 본인 몫이니 스스로 챙겨야겠지요. 
오늘도 여기저기 허물어지려는 나를 버팀목으로 받쳐가며 세워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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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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