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갈 때와 시댁 갈 때, 옷을 다르게 입으세요

루시아
루시아 · 전자책 <나를 살게 하는> 출간
2024/05/25
<한국판 왕자와 거지> 출처. 오목눈이의 블로그

친정 갈 땐 빼입고
시댁 갈 땐 후줄근하게 입으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바뀌면 안 되니 주의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시댁 갈 때 만일 옷 자랑, 가방 자랑 하듯 한껏 빼입고 가면 당신 아들이 여우 같은 며느리, 토끼 같은 손주들한테 등골 다 빼 먹히는구나 싶어 시어머님은 마음이 아프실 수 있답니다. 
아무리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주라며 노래를 부르셔도 그 손주에 대한 사랑은 늘 아들 다음이라는 걸 잊으시면 안 된답니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항상 제일 가장 크고 그다음이 손주에 대한 사랑입니다. 자식이 있는 며느리분들은 당장 내가 시어머니가 되었다 상상을 해 본다면 이해가 한결 수월하실 겁니다. 


반대로 친정에 갈 땐 아주 깔끔하고 있어 보이게 빼입고 가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집에서 몸빼바지나 무릎 나온 츄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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