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7
올해로 벌써 7년째 다니고 있는 한의원이 있다. 오래 다니고 있다는 게 자랑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쌓인 신뢰가 있어서 계속 찾게 된다. 나름 단골인 셈이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며 세심하게 진료해 주시는 원장님의 태도가 참 좋다.
워낙에 타고난 약골인 데다 성격도 예민한 탓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다. 20대 때는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나이를 먹어가니 확실히 몸으로 오는 반응이 늘어났다. 큰 병이 없는 것은 다행이지만 이곳저곳 기능적으로 저하가 되니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특히나 소화기관 쪽이 약해서 한의원을 다니기 전까지는 내과를 내...
@단단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천세곡 님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천세곡 님~ 아침에 일어나 이런 과찬을 들으니 부끄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똑순이 똑순이님이 좋은 글을 써주셔서 저도 쓸 수 있었습니다. 의료인에게 가장 중요한건 인성 그것도 공감능력일텐데, 지금은 의사가 되려면 무조건 성적으로 줄세우기를 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까망콩 그래서 우리나라도 주치의 제도 같은게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몸이 아프면 안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앞서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상담하고 의논할 의사 선생님의 존재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병원은 그래도 친절한 편인데, 큰 병원으로 갈수록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너무 짧고 딱딱(?)하게 대화할 때가 많아 아쉽습니다. ^^;;
아 그리고 저는 크게 아픈 것은 아니고 모두 잔병입니다. ㅎㅎㅎ 계속 관리를 좀 해줘야 되는 것들이라 한의원을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정말 감사하고요^^
@단단 단단님도 한의원 통해서 효과를 많이 보셨군요. 기술보다 인술이라는 말씀이 참 명언이네요. 어머님께서 암투병 중이시라니 마음이 쉽지 않으시겠습니다. 좋은 의사분 만나셔서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입니다. 타고난 약골에 면역력이 약한 편인데, 양방에선 임시방편에 줄곧 재발하던 것이 잘 맞는 한의사님 만나 많이 좋아졌거든요. 최근 어머니 암투병도 지켜보면서 양한방 가릴 것 없이 의술은 기술보다 인술이 먼저 인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본인에게 맞는 병원 찾기도 요즘은 어려운 것 같아요.
괜찮다고 소문이 나서 찾아가 보면 환자가 너무 많아
언제나 아 차라리 오지 말걸... 하는 후회가 많지요.
천세곡님의 말처럼 치료는 의사와의 대면에
서로 진료실에서 나누는 대화가 시작인것 같아요.
아무리 아니라 해도 서로 이야기 하면
주고 받는 기운이 좋아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양약이 되었든 한약이 되었든
나의 몸과 맞는 약을 찾는 것도 좋은 것이겠지만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나에게 주어진 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병원을 다니시니
걱정은 되는군요.
부디 몸이 어서 쾌차해서 더는
병원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천세곡 님~ 맞는 말씀 입니다.
환자이기 전에 사람이고
의사이기 전에 사람이죠.
의료인은 항상 따뜻한 인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배운 의료의 지식을 환자에게 잘 설명을 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것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근무를 해야 옳습니다.
돈 만 쫓다가는 망하는 길이죠.
소중한 이어쓰기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똑순이 똑순이님이 좋은 글을 써주셔서 저도 쓸 수 있었습니다. 의료인에게 가장 중요한건 인성 그것도 공감능력일텐데, 지금은 의사가 되려면 무조건 성적으로 줄세우기를 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까망콩 그래서 우리나라도 주치의 제도 같은게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몸이 아프면 안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앞서는데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상담하고 의논할 의사 선생님의 존재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병원은 그래도 친절한 편인데, 큰 병원으로 갈수록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너무 짧고 딱딱(?)하게 대화할 때가 많아 아쉽습니다. ^^;;
아 그리고 저는 크게 아픈 것은 아니고 모두 잔병입니다. ㅎㅎㅎ 계속 관리를 좀 해줘야 되는 것들이라 한의원을 꾸준히 가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정말 감사하고요^^
@단단 단단님도 한의원 통해서 효과를 많이 보셨군요. 기술보다 인술이라는 말씀이 참 명언이네요. 어머님께서 암투병 중이시라니 마음이 쉽지 않으시겠습니다. 좋은 의사분 만나셔서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세곡 님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천세곡 님~ 아침에 일어나 이런 과찬을 들으니 부끄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입니다. 타고난 약골에 면역력이 약한 편인데, 양방에선 임시방편에 줄곧 재발하던 것이 잘 맞는 한의사님 만나 많이 좋아졌거든요. 최근 어머니 암투병도 지켜보면서 양한방 가릴 것 없이 의술은 기술보다 인술이 먼저 인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본인에게 맞는 병원 찾기도 요즘은 어려운 것 같아요.
괜찮다고 소문이 나서 찾아가 보면 환자가 너무 많아
언제나 아 차라리 오지 말걸... 하는 후회가 많지요.
천세곡님의 말처럼 치료는 의사와의 대면에
서로 진료실에서 나누는 대화가 시작인것 같아요.
아무리 아니라 해도 서로 이야기 하면
주고 받는 기운이 좋아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양약이 되었든 한약이 되었든
나의 몸과 맞는 약을 찾는 것도 좋은 것이겠지만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나에게 주어진 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병원을 다니시니
걱정은 되는군요.
부디 몸이 어서 쾌차해서 더는
병원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천세곡 님~ 맞는 말씀 입니다.
환자이기 전에 사람이고
의사이기 전에 사람이죠.
의료인은 항상 따뜻한 인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배운 의료의 지식을 환자에게 잘 설명을 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것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근무를 해야 옳습니다.
돈 만 쫓다가는 망하는 길이죠.
소중한 이어쓰기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단단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