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옥수수 사다 놓았어~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9/13
지난주 토요일 아들이랑 휴대폰을 사갖고 집으로 오는 길에 길가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옥수수를 파는데 너무 맛 있어 보였다. 옥수수 3개에 한국돈으로 1000원, 가격도 싸고 너무 맛 있어 보여 금년들어 처음으로 옥수수를 사먹어 보았다. 정말로 너무 맛 있었다.

이튿날 일요일 아들이랑 휴대폰에 구글시스템을 깔고 오면서 또 옥수수 생각이 났다. 걸어서 집에 가는것이 너무 힘들다고 칭얼대는 아들을 설득해서 토요일 옥수수 팔던 곳에 다시 한번 들렸다 가자고 했다. 그렇게 둘이 빙 둘러서 그 곳에 가봤지만 일요일 날은 옥수수 파는 할아버지가 보이지를 않았다. 그렇게 그날은 먹고 싶은 옥수수를 사지 못하고 그냥 집으로 왔다.

어제 퇴근해서 집으로 오는 길에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 엄마, 옥수수 많이 먹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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