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2/21
노희경 작가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 
미소년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담백하고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고 해야 되나? 
카리스마도 느껴졌다. 
가족들이 이제는 자기가 연애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면서 돈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웃기기도 하고 진짜 솔직하구나 싶었다. 
전에 다른 영상에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자긴 돈 잘 벌어다 주는 아빠가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무능한 자기 아버지를 싫어했다면서… 
노희경 작가 작품 속 아버지는 부정적으로 그려지곤 했다. 
실제 아버지 한 행동을 대본으로 썼는데 그걸 본 아버지가 ‘저런 나쁜 놈이 있냐’며 화를 내시는 것 보고 어이없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화해 후에 아버지를 긍정적으로 쓰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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