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않다: 내가 타인이 부럽지 않은 몇 가지 이유]
2023/07/12
문득 지인과 이야기 하다가 느낀건데, 나는 정말이지 참 부러운게 없다.
소소하게는 남들이 자기가 먹는 음식 사진을 아무리 찍어 올려도
아무리 근사한데에 가서 사진을 올려도 그 어떤 여행을 가도 딱히 부럽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거 그냥 내가 먹으면 되고, 내가 가면 되는거니까.
그 외에도 빼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도 안 부럽고 돈이 엄청 많은 사람도 안 부럽다.
'아 저 사람은 좋겠구나.' 또는 '멋지다' 정도지 그게 '부러움'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가 들은 질문은
'넌 세상에 부러운게 없냐?' 인데,
아니 세상에 부러운게 분명히 있다. 뭐냐면,
'내가 시도했고, 가지고 싶었고, 잘하고 싶은 것'을 노력에 의해서 갖춘, 가진, 이룬 사람들. 그 사람들은 진심으로 많이 부럽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던 학생 때는 어떤 과제든 척척 해내는 사람이 너무 부러웠고
내가 입사하고 싶었던 직장에 끝내 내가 낙방했을 때는, 그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한결같이 부러운 사람들은, 정말로 천재적인 글솜씨를 가진 사람들, 한국에서 나고 자랐는데 영어를 native 수준으로 하는 사람들, 그리고 노래를 너무너무 잘 부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참 부럽다. 내가 정말 가지고 싶은 가치를 노력으로 쟁취한...
소소하게는 남들이 자기가 먹는 음식 사진을 아무리 찍어 올려도
아무리 근사한데에 가서 사진을 올려도 그 어떤 여행을 가도 딱히 부럽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거 그냥 내가 먹으면 되고, 내가 가면 되는거니까.
그 외에도 빼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도 안 부럽고 돈이 엄청 많은 사람도 안 부럽다.
'아 저 사람은 좋겠구나.' 또는 '멋지다' 정도지 그게 '부러움'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가 들은 질문은
'넌 세상에 부러운게 없냐?' 인데,
아니 세상에 부러운게 분명히 있다. 뭐냐면,
'내가 시도했고, 가지고 싶었고, 잘하고 싶은 것'을 노력에 의해서 갖춘, 가진, 이룬 사람들. 그 사람들은 진심으로 많이 부럽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던 학생 때는 어떤 과제든 척척 해내는 사람이 너무 부러웠고
내가 입사하고 싶었던 직장에 끝내 내가 낙방했을 때는, 그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한결같이 부러운 사람들은, 정말로 천재적인 글솜씨를 가진 사람들, 한국에서 나고 자랐는데 영어를 native 수준으로 하는 사람들, 그리고 노래를 너무너무 잘 부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참 부럽다. 내가 정말 가지고 싶은 가치를 노력으로 쟁취한...
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큐리스 맞습니다 :)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고요 !
“그 사람이 그 성과를 가지기 전까지 했던 노력은 하고 싶지 않아 한다.” 너무 공감되네요. 그만큼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 저것을 너무 잘 알기에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복 화이팅입니다!
와우 완전 좋습니다
재성님의 말씀 완전 동감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얼룩소에서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 화이팅~~ 입니다!
@반복 맞는 말씀이세요. 제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이재용이 들인 노력에 비해 얻은 부가 많은 것도 맞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가 노력한 것 근처만큼도 노력을 안한다.'라는 말입니다.
남이 하는건 다 별볼일 없거나 쉬워 보인다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무언가를 하는 걸 못봤어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하는 민족이잖아요?ㅎㅎ
현재의 백종원을 보고 부러워 할게 아니라
과거의 백종원을 살펴 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성공한 모습을 보면 쉽게 성취한 것 같기도 하고
운이 따라줘서 쉽게 성공한 것 처럼 보이는 게 인지상정이죠 ㅎㅎ
피땀 흘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으랴?
@큐리스 맞습니다 :)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고요 !
“그 사람이 그 성과를 가지기 전까지 했던 노력은 하고 싶지 않아 한다.” 너무 공감되네요. 그만큼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 저것을 너무 잘 알기에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복 화이팅입니다!
와우 완전 좋습니다
재성님의 말씀 완전 동감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얼룩소에서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 화이팅~~ 입니다!
@반복 맞는 말씀이세요. 제가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이재용이 들인 노력에 비해 얻은 부가 많은 것도 맞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가 노력한 것 근처만큼도 노력을 안한다.'라는 말입니다.
남이 하는건 다 별볼일 없거나 쉬워 보인다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무언가를 하는 걸 못봤어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하는 민족이잖아요?ㅎㅎ
현재의 백종원을 보고 부러워 할게 아니라
과거의 백종원을 살펴 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성공한 모습을 보면 쉽게 성취한 것 같기도 하고
운이 따라줘서 쉽게 성공한 것 처럼 보이는 게 인지상정이죠 ㅎㅎ
피땀 흘리지 않고 성공할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