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가 알아서 살다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내 삶을 알아서 살테니 너희는 간섭하지 말라는 식으로도 생각할수도 있고 아니면 내가 알아서 살다는 내가 혼자 무엇이든 내가 혼자 다 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억지스러운 생각이다.
자신이 아무리 혼자서 살려고 세상은 혼자서 살수 없다. 세상은 사회의 인생이며 나혼자만 다 갖출수는 없다.
관계는 절대로 잊혀지는 것이 아니다.
아주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려 한다. 어떤 스님도 혼자살기 위해서 그 관계를 모두 끊었음에도 결국은 관계를 맺을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먹고 사는 문제를 혼자서 해결할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것을 사는데도 나는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것은 남이 간섭을 무조건 거부한다는 것이 불가능함을 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