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7/01
회사에서 승진을 했다. 
혼자 치킨 사서 조촐하니 자축했다. 
어려울 때 옆에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가 아니라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인 것 같다. 
남이 잘 되면 배가 아픈 것이 이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그러하다. 
나보다 별로 노력 안 했는데 잘 된 것 같다고 여겨질 때도 많다. 
승진에 대해 여러 생각이 많지만 그다지 많은 의미를 두지 말아야겠다. 
가끔 난 조직부 적응자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때는 이런 내가 싫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른 장점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정했다. 
어차피 인간은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잘 발전시켜봐야겠다. 
시기, 질투, 분노 등의 감정이 나쁜 것이라 여기고 자책하기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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