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8/05
연하일휘님,

몸과 마음이 힘든 날을 보냈군요.
힘듦에 대해.. 섣불리 이야기 건네기가 어려워요.

저는 힘든 때는 힘들다고 하고, 소리내서 실컷 울어요. 힘들다고 말로 못하고 글로.. 대신. 속으로 삭히는 편이라, 글이라는 친구를 더 좋아하게 되었나봐요.

같이 울어주면 좋을텐데..
멀리 살아서...
그런데 '마음의 거리'는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더라구요. 
저 줄거 있어서 왔어요.



우선, 따뜻한 커피 한잔
아침에 마셨던 커피인데.. 보내요.
양지미님이 불러준 '청마담'. 닉네임 좋죠?
저 커피집 우연히 갔는데, 컵이 이뻐서(?) 두번째로 갔어요. 세번째로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간다아아.. 좀 쉬었다 다시 가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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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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