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길 바라는 마음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05
다 괜찮을 줄 알았어

일상으로 돌아가면 괜찮아지는 줄 알았다. 우리 사회도 예전과 같이 사람들과 교류하고 일상을 보내며 감정의 굴곡은 있겠지만 무난한 하루를 반복하는 일상이 돌아올 줄 알았다. 만나지 않음에서 만남으로 넘어가는 순간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고 아직 날개를 펴지 못한 청소년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 소통과 관련된 문제가 정신을 갉아먹고 있다. 차가운 도시와 부모, 선생, 친구의 무관심이 왜 살아야 하는지 왜 죽고 싶은지 이유도 알지 못한 채 충동적인 감정에 몸을 맡긴다. 죽을 때까지 어른도 풀지 못하는 문제다. 세상을 바꾼 혁신적인 인물들도 왜 죽는지 사는지 정답을 못 냈는데 나라고 뭐 뾰족한 수 있나?  [청소년의 자살률]

극단적 양극화, 경쟁 그리고 치열해진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 치는 부모 세대와의 갈등과 무관심. 정신적인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피터팬의 세상살기!
1.8K
팔로워 804
팔로잉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