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0/20
투표의 역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투표를 하든 안하든 결과가 달라질 확률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하려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개인 관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은 투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수가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선거는 의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정치에는 항상 그런 역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뭔가 판단하고 주장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런 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안 돌아가는 게 정치이고 민주주의라는..

저는 정치에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노력하는 편입니다. 들어가는 시간이 아까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해서 그래도 여전히 꽤 많이 기사들도 클릭해보구 궁금한 이슈들은 들어가서 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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