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0
유치원에서 수학이라...
너무 앞서가네요.
너무 앞서가네요.
희안하게 아이들은 또 그렇게 따라가긴 하던데, 제 옆지기께서는 학습보다 정서가 중요하다면서 돌봄 위주의 공립 유치원에서 체험 학습 위주로 수업이 구성된 지금 다니는 교회의 유치원으로 전원 했었습니다.
집에서 버스로 5정거장의 거리로 좀 멀어서 처음에는 옆지기가 직접 같이 버스타고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다가 나중에 유치원 운행 버스 자리가 나서 신청해서 타고다녔어요.
당시 전원하기 전의 공립유치원에서 선행학습을 시키던데, 너무 앞서가면서 세라에게도 영재 교육을 권유 했었지만, 무리하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좀 지켜보다가 신청하겠다고만 하고서 나름 자체 테스트 해보니 제 생각에는 평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인데, 덧셈만 따라가고 뺄샘은 어려워 하고 곱셈은 어느 정도 하지만 나눗셈을 어렵다고 하는 것을 보니 감사하게도 제 판단이 맞는거 같긴합니다.
수에 관해 간단한 테스트를 하는 방법은 모든 수의 원리가 덧샘과 뺄샘은 5를 중심으로, 곱샘과 나눗셈은 구구단과 9로 반복한...
집에서 버스로 5정거장의 거리로 좀 멀어서 처음에는 옆지기가 직접 같이 버스타고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다가 나중에 유치원 운행 버스 자리가 나서 신청해서 타고다녔어요.
당시 전원하기 전의 공립유치원에서 선행학습을 시키던데, 너무 앞서가면서 세라에게도 영재 교육을 권유 했었지만, 무리하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좀 지켜보다가 신청하겠다고만 하고서 나름 자체 테스트 해보니 제 생각에는 평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인데, 덧셈만 따라가고 뺄샘은 어려워 하고 곱셈은 어느 정도 하지만 나눗셈을 어렵다고 하는 것을 보니 감사하게도 제 판단이 맞는거 같긴합니다.
수에 관해 간단한 테스트를 하는 방법은 모든 수의 원리가 덧샘과 뺄샘은 5를 중심으로, 곱샘과 나눗셈은 구구단과 9로 반복한...
@지미 님이 원래 츤재였을거에요~😉
이야~~~~~
정말이지 잭 설명 넘 잘한다
이라믄 내가 반하잖어~~
내가 그대한테 수학 배웠으면 수포자 안되었을 라나
@JACK alooker 아니에요 ㅎㅎ. 저도 이제 2쪽인가 3쪽밖에 못 봤어요. 짐정리가 1순위라 ㅠㅠ. 지도서는 제가 고른게 아니고, 1학년 1학기 수학책을 사니 별책으로 따라온 것인데! 감사하더라구요. 2학기꺼부터는 지도서가 없어요. 심지어는 답안지도 없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해서 풀라는 뜻인지.
....
실제 새콤이랑 공부는 [유아용 교재]로 하고 있습니다. (위에 1학년 1학기 교재는 제가 궁금해서 산거구요)
[유아용 교재]에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차근차근 늘어나는 수와 차근차근 줄어드는 수 맞추기가 게임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이게 어떤 효용이 있을지? 했는데,
이어지는 글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했어요.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공짜로 귀한걸 얻어서 죄송합니다;;)
.....
엄청난 내공과 아우라가 느껴지는!!!
선배님들의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틈새 놀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
교사용 지도서를 이미 보신 @청자몽 님께는 오히려 별 도움이 안될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놔서 송구합니다. 사소하고 미미한 팁이지만 가끔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할 때 틈새 시간에 수학 퀴즈는 그래도 쓸만했던거 같습니다.😉
아아아.. 이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선배님들의 귀한 조언이라니! 감사합니다.
뭔가 전문가(전에 아이들 가르치신)의 경험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요즘 조금씩 보고 있는 교사용 지도서에서도 비슷한 이야기(5를 중심으로 한다)가 나와서, 더 집중해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뭔가 뭔가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있다가 저녁에도 다시 읽고 기운내겠습니다.
'속도가 아니라 원리'라는 말씀이 힘이 되네요. 유치원 진도는 ㅠㅠ 할 수 없구요. 새콤이에게, 유치원은 너무 빨리 하고 있는거야. 기운내자 했거든요.
한자리수 숫자 맞추기부터(더하고 빼고) 놀이처럼 해보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ㅠ 원글 쓰면서도 고민 많았거든요. 이런 글 쓰는게;; 맞나 ㅠ. 창피하다. 그럼서요.
아아아.. 이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선배님들의 귀한 조언이라니! 감사합니다.
뭔가 전문가(전에 아이들 가르치신)의 경험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요즘 조금씩 보고 있는 교사용 지도서에서도 비슷한 이야기(5를 중심으로 한다)가 나와서, 더 집중해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뭔가 뭔가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있다가 저녁에도 다시 읽고 기운내겠습니다.
'속도가 아니라 원리'라는 말씀이 힘이 되네요. 유치원 진도는 ㅠㅠ 할 수 없구요. 새콤이에게, 유치원은 너무 빨리 하고 있는거야. 기운내자 했거든요.
한자리수 숫자 맞추기부터(더하고 빼고) 놀이처럼 해보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ㅠ 원글 쓰면서도 고민 많았거든요. 이런 글 쓰는게;; 맞나 ㅠ. 창피하다. 그럼서요.
@JACK alooker 아니에요 ㅎㅎ. 저도 이제 2쪽인가 3쪽밖에 못 봤어요. 짐정리가 1순위라 ㅠㅠ. 지도서는 제가 고른게 아니고, 1학년 1학기 수학책을 사니 별책으로 따라온 것인데! 감사하더라구요. 2학기꺼부터는 지도서가 없어요. 심지어는 답안지도 없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해서 풀라는 뜻인지.
....
실제 새콤이랑 공부는 [유아용 교재]로 하고 있습니다. (위에 1학년 1학기 교재는 제가 궁금해서 산거구요)
[유아용 교재]에는 말씀하신 것과 같이, 차근차근 늘어나는 수와 차근차근 줄어드는 수 맞추기가 게임처럼 되어 있더라구요. 이게 어떤 효용이 있을지? 했는데,
이어지는 글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했어요.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공짜로 귀한걸 얻어서 죄송합니다;;)
.....
엄청난 내공과 아우라가 느껴지는!!!
선배님들의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틈새 놀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
교사용 지도서를 이미 보신 @청자몽 님께는 오히려 별 도움이 안될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놔서 송구합니다. 사소하고 미미한 팁이지만 가끔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놀아달라고할 때 틈새 시간에 수학 퀴즈는 그래도 쓸만했던거 같습니다.😉
@지미 님이 원래 츤재였을거에요~😉
이야~~~~~
정말이지 잭 설명 넘 잘한다
이라믄 내가 반하잖어~~
내가 그대한테 수학 배웠으면 수포자 안되었을 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