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알려진 것을 더 사랑합니다.
-유명한 것은 항상, 나에게 크게 와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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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 5번 (Gustav Mahler, Symphonie No.5)에서 시간과 인류를 초월해서 사랑받는 곡은 말러가 19세 연하 아내 "알마 말러"를 그리며 노래한 4악장이다. 나만 미친듯이 피날레(5악장) 좋아하는가.
5악장을 들으며 나는 이미 전세계를 마음속으로 맘껏 누볐다.
알마를 사랑한 구스타프 말러 (곽근수의 클래식 오디세이아)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나만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애절하게 좋아하는가. ㅠㅠ
(물론 9번 역시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한다. 유명하다고 싫어하는 게 아니라 덜 알려진 곡을 더 사랑한다.)
라벨 피아노협주곡은 G장조가 압도적으로 유명하지만 내게는 무조건 왼손협주곡이지!
인류와 역사로부터 큰 관심을 끌지 않는 음악,
파리 런던 뉴욕 태어나서 단 한...
@JACK alooker 언제나 따스한 관점과 시선에 감사드립니다. 얼룩소 생활이 행복합니다!
아주아주 간혹 누군가는, 얼룩소 구석 어디에 꽁꽁 숨어 있는 좋은 글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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