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07
우선 변명을 하자면 미안해서 그랬을 겁니다
집에 있는 사람에게 친구 만나다는게 미안해서 핑계를 댔겠지요 
확대 해석은 하지 맙시다  여태도 거짓말을 한게 아니냐는...
그래요 갈 데가 없죠
하소연 할 데도 없어요 
친정엄마껜 걱정할 까바 못하고
친구한텐 자존심 상해 못하죠
그럴땐 역시 얼룩소가 최곱니다
여기에 하소연하길 참 잘했어요
 같이 속상해 하고 위로도 받구 해결책도 얻고...  
사과하면 확실히 다신 속이지 않겠다 약속 받고 쿨 하게 용서하세요 첨 이잖아요
그리고 믿어주세요
뒷끝은 금물. 확대해석도 금물.
남편을 위해서라기보다 나사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남편분과 대화로 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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