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스
투잡스 · 50대 주부 입니다.(자전거 배달)
2022/04/19
국민학교때 이야기 입니다.
여름 방학때  외갓집에 가서 1달 동안 살았었죠.
가축이라고는 암닭 한마리가 전부였는데
새벽마다 알을 낳으면 이모는 달걀을
가져오려고 손으로 닭을 훌칩니다.
이모는 따뜻한 달걀을 파란 장바구니에
넣어뒀어요.
그 장바구니에는 달걀이 10개 정도 있었어요.
그러니깐 열흘전 달걀도 있었다는 뜻이죠.
제가 "오래되면 못먹는거 아냐?"
이모가 "한 달 되도 괜찮아"
달걀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길다는거 알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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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을 남기고 싶어요.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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