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소소
소소 · 광야를거치고 회복하는 삶
2022/04/21
저희 부부는 마흔 중반의 부부입니다 서른쯤 결혼해서 아들 둘을 낳았고 아들둘을 낳고 서른초반 저로인해 억이넘는 빛을 짓는 사기를 당하고 중간중간 작은 사고를 많이 쳤습니다 제가~~
얼마전 또 몇백의 사고를 또 쳤지요 ~~
저희 남편이 그동안 이런일  생길때마다 항상 저를 앉아주었는데 
이번에는 그러더군요 지친다 이제 뭔가 자리잡아야지하면 너의 사고가~~
저도 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최근에 경제적으로 좀더 어려워질것이 예상되어 저희 부부눈 힘들었지만 함께 기도하고 함께 걸으며 다시 열심히 버텨보자 응원하며 다시힘을 내어봅니다 그런데 아들들이야 철없는 나이니까 사달라는게 왜그리 많은지 공부한다는 아들들 필요한것들 학원비 사춘기아들의 겉멋 아무말없이 다 카드를 쫙 긁어줍니다 
그러면서 저는 남편의신발하나 계절이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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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쉽지않았고 지금도 쉽지않지만 아픔보다는 웃음으로 후회보다는 그리움으로 기록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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