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는 늦은걸까?
2022/03/25
내 나이 36세. 무직.
작년에 회사 경영난의 어려움으로 부서가 폐지되어 강제적으로 실업급여를 받게되었다.
원하는 일도 아니었고, 스트레스도 가득이었던 시점이라 ‘차라리 잘됐어!내인생은 이제 내가 만들거야’ 하며 회사의 다른 제휴업체 면접도 마다하고 퇴직한 나는 3개월째 백수다.
처음엔 좋았다. 뭔가 다 잘될것만 같고 이 마음으로 새로 시작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업무에 치여 가지 못했던 제주도 혼자 살기를 일주일 동안 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덕질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변인들에게도 나는 백수가 적성에 맞아~ 라며 현재 나는 너무 좋다고 어필을 하고 다녔는데, 사실 나는 불완전한 나의 생활이 매일 위태롭고 하루하루가 시한폭탄 같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받았던 퇴직금도 다 썼...
작년에 회사 경영난의 어려움으로 부서가 폐지되어 강제적으로 실업급여를 받게되었다.
원하는 일도 아니었고, 스트레스도 가득이었던 시점이라 ‘차라리 잘됐어!내인생은 이제 내가 만들거야’ 하며 회사의 다른 제휴업체 면접도 마다하고 퇴직한 나는 3개월째 백수다.
처음엔 좋았다. 뭔가 다 잘될것만 같고 이 마음으로 새로 시작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업무에 치여 가지 못했던 제주도 혼자 살기를 일주일 동안 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덕질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변인들에게도 나는 백수가 적성에 맞아~ 라며 현재 나는 너무 좋다고 어필을 하고 다녔는데, 사실 나는 불완전한 나의 생활이 매일 위태롭고 하루하루가 시한폭탄 같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받았던 퇴직금도 다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