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그렇네요. 
말하는 것도 조리 있지 못하고 글 쓰는 것도 멋진 말을 쓰거나 전문적인 글을 쓸 정도로 박식한 사람이 아니라서, 또한 그저 남들 사는게 부럽고 냉혹한 현실이 힘겨운 우울한 사람이라 저의 글 조차 늘 불평 불만에 우울함을 가득 담기고 새로운 글을 쓰고자 해도 똑같은 신세 한탄 같아 얼룩소에 잘 들어오지도 못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기로 생각하고 글을 써보자 하는 마음도 들었다가 우울한 내용만 있는 제 글이 부끄럽기도 한데 그래도 생각 나는 게 있다면 써보려고 합니다.

그냥 대나무 숲이라고 생각하면서 맘의 위안을 얻어도 되지 않을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