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돌아가는게 마땅치 않다. 관리부 과장이 관리부 업무에 대한 개념이 없다. 개념이 없고 모르면 알아가면 문제가 없는데 본인이 내린 정의대로 고집을 부리니 시대를 역행하는 회사가 되어간다. 나이가 많고 오래 전 한 업체에서 장기근무한 이력을 좋게 봤던건지 운 좋게 입사 몇 개월 만에 과장직을 달았다. 사원시절 관리 업무관련하여 그걸 자신이 왜 하냐며 자기 업무가 아니라고 몇 몇 분과 싸우기도 했다. 체계가 없는 회사고 인수인계자 없이 업무가 돌아가는 회사다 보니 바로 잡아줄 사람이 없다. 그리고 과장을 달고 나서부터 그 사람에게서 쎄한 분위기가 돌기 시작했다.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나서길 시작하고, 팀을 떠나서 본인이 직급이 높으니까 나머지 사람을 휘두르려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굉장히 나르시즘이 있고, 지배적이며, 권위적이다. 물론 좋은 사람, 잘난 사람이라는 껍데기를 쓰고 있기에 아주 드러내놓지는 않는다. 나도 그 사람이 마음에 안들지만 그 사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