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3/02/16
작년 여름(초등 4학년)부터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월 4만원. 그 중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남아있는 용돈 잔액의 50%까지입니다. 처음에 용돈을 받기 시작했을 때로 말하자면 월 2만원인 셈이고, 잔고가 자꾸 쌓이면서는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점점 늘어나 있는 셈이죠. 

그 전까지는 부정기적으로 용돈을 주었었고, 돈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게임에 돈을 사용하는 건 명절이나 생일에 받는 돈만 쓰라고 해뒀었습니다. 중간 중간 칭찬할 일이 있을 때 구글 플레이 코드를 충전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늘 사고싶은 아이템에 초조해 하길래, 아빠와 상의 하에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고 일정한 범위까지는 충분하게 사고 싶은 걸 살 수 있도록 허락한 셈입니다.

이러한 전략 때문인지, 하는 게임에서 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활자 중독, 책, 민화, 꽃차, 검색, 범죄, 아동에 관심 多
1.6K
팔로워 1.8K
팔로잉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