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11/01
아이고 지원님.  다 그러고 삽니다
오늘 아침부터 저도 속이 뒤집혔네요
몇 달 전에 발생 한 양도소득세 내는 날짜가 어제까지 였답니다
그것도 전화하는 소리 듣고 알았습니다
그런 거 저한테 알려줬으면 어련히 알아서 냈겠습니까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꾹 참고 하루 밖에 안 늦어 다행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울지마세요 
그런 저런 마음 어루만져 주시는 분이 계시잖아요  얼마나 고맙고 든든합니까
그래도 건강검진 받으셨다니 잘된 일이잖아요
더 이상 채근 안해도 되니까요
마음 다 비운 것 같아도 가끔은 서운하지만 속 다 썪어 문드러진 우리가 이해하고 감싸줍시다
기도의 제목이 너무 많네요
오늘도 지원님의 기도가 그 분께 가 닿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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