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9/04
아이들은 다 비슷한 가 봐요. 바로 하나가 떠오릅니다. 얼굴의 눈도 응가(ㄷㄷㅗㅇ)도 "뚠"이라고 불렀거든요. 눈과 덩이 어떻게 같은 발음이 나는지 참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ㅎㅎ 

거의 1년을 넘게 그래서(거진 7살까지요), 마냥 웃기다가 나중엔 살짝 심각했었답니다. 유치원 측에선가 언어 치료(발음 교정차)도 고려해보는 게 좋을 듯 하다고, 조심스레 말씀해 주신 적이 있거든요. 

지금 같이 아침을 먹는 중인데, 이 이야길 해주니 웃네요.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말을 꽤 또박또박하는 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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