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독서법을 통해 얻은 책을 사랑하게 되는 방법

Jungyun
Jungyun · 어느덧 18년차 게임 시나리오 기획자
2023/01/10
저의 독서 스타일은 완독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종이책 소장 욕구가 있어 매달 일정 금액을 지출하고 있습니다만… 집은 좁고, 책은 과포화 상태이고, 읽지도 못한 책들은 먼지만 쌓이고 있죠.

 책을 읽고 나면 금방 휘발되기 때문에 SNS에 짧은 소감을 올리거나, 시간을 내서 블로그에 리뷰를 정리해 보곤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아웃풋을 낸 책들은 기억과 감정이 오래가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얼룩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얼룩커 님들의  인사이트가 가득한 리뷰를 볼 때면 필력의 부러움과 잘 쓰고 싶다는 욕구가 교차하곤 합니다.

나름 독서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건가? 싶을 때도 많고, 어떻게 하면 책을 효과적으로 읽은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 Jungyun>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 평론가이자 애서가로 알려진 ‘이동진’ 작가의 독서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1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제가 구입한 버전은 2022년 9월에 출간한 개정판입니다.
초판에는 작가의 소장 도서가 1만 7천여 권이었는데, 개정판에는 2만 3천여 권으로 그 사이 5천 권이 늘어났습니다. 1년마다 약 1천 권에 달하는 책이 작가의 서재에 추가가 된 셈이네요.

 독서뿐만이 아니라 영화 감상과 비평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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