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드보이>를 보고..
영화 <올드보이> 보고 내가 뽑은 명장면 소개하려 한다.
주인공 오대수가 15년 동안 갇혀 있던 감금방이다. 좁은 방 안엔 온갖 종류의 군만두와 젓가락들뿐이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까지 진동한다.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살 수 있을까? 감옥에서의 삶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그런데 사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똑같은 일상속에서 쳇바퀴 돌 듯 살아가는 사람들. 보통 이러한 상황에선 아무런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무기력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두번째, 감금방을 빠져 나오는 오대수가 맞닥뜨리는 감금방 악당 무리와의 대결씬을 분할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