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8/12
아픔과 기쁨이 이어지던 똑순이님의 오래전 이야기들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두 달 동안 글로 다 담을 수 없었던 감정들을 써 내려가던 똑순이님의 연재가 끝났을때 저는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참 기뻤어요.
결말을 알 수 없는 이야기 속에 몰입하며 사실 마음을 많이 졸였거든요. ^^
밝게 미고사를 외치는 두 분의 해피엔딩에 참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끝을 모르듯 여전히 현재진행형 입니다. 
오늘도 언제 깨질 지 모르는 얼음판 위에 서 계신다는 똑순이님의 불안과 힘겨움에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삶을 떠밀어 내지 않고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무사히 이 고난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똑순이님이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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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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