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 들어줄게요
2022/03/01
저도 어릴 때부터 아빠랑 많이 놀고 아빠가 장난도 치시고 그랬는데  사춘기가 오면서 아빠가 뭐하자고 할 때 귀찮고 바쁘다면서 거절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저희 아빠도 실배님처럼 많이 상처받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자식의 입장으로 가끔은 짜증도 내고 많은 거절도 하지만 그럼에도 아빠라는 존재는 언제나 든든하고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실배님의 아들분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아빠랑 놀던 기억이 나면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실배님도 저희 아빠처럼 아들에게 행복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선물해준 친구같은 아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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