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아질 때 스스로에게 해줘야 할 말
2023/05/19
오늘은 아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자존감 보호의 방법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칭찬을 바라보는 이중적 태도에서 다루었던 '이중적 태도'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앞의 글을 요약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칭찬에 관해 이중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데, 자신에 대해서는 가혹하고 높은 기준을 갖고 있어 칭찬을 거의 하지 않고, 남에 대해서는 관대한 기준을 가지고 사소한 부분도 칭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중적인 태도가 발생하는 이유는 상대의 가치는 높게 평가하며 소중하게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나의 가치는 평가절하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앞의 글을 요약하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칭찬에 관해 이중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데, 자신에 대해서는 가혹하고 높은 기준을 갖고 있어 칭찬을 거의 하지 않고, 남에 대해서는 관대한 기준을 가지고 사소한 부분도 칭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중적인 태도가 발생하는 이유는 상대의 가치는 높게 평가하며 소중하게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나의 가치는 평가절하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이유는 각자 다 다르지만, 어렸을 적의 부모님의 양육태도, 과거에 겪었던 몇 가지 주요한 사건(부정적인), 현재 겪고 있는 사람과 상황적인 요인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뿌리 깊게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이 요인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뿌리 깊게 그리고 오랫동안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이 요인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다만 오늘은 깊은 수준까지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고, 일상생활에서 나의 자존감을 보호하는 방법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당신은 소중한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주는가?
제가 상담할 때 주로 쓰는 방법은 위에서 말한 이중적 태도를 인지시키고 모순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보시죠.
멘디쌤 : 그 일을 잘 해내지 못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내담자 : 스스로가 부족한 사람처럼 보이고, 왜 이것밖에 하지 못했나 하는 자괴감도 들어요.
멘디쌤 : 그 일을 잘 해내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나에게 또다시 상처 주는 말을 하는 거네요?
내담자 : 네.. 그런 것 같아요.
멘디쌤 : 그렇다면, 내담자분께서 겪은 그 문제를 나의 소중한 친구가 겪고 있다고 해 봅시다.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힘들어서 내담자분을 찾아왔다고 해보죠. 그렇다면 내담자님은 그 소중한 친구에게 무슨 ...
서울대학교 심리학 전공 /
한국직업방송 '투데이 잡스 3.0' 출연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출간 /
말을 편하고 즐겁게 하는 법 출간 /
제72차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발표 /
자존감 상담, 심리학 강의 진행
저도 남들에게는 칭찬을 잘하면서 저한테는 좀 인색한 거 같아요. 저를 칭찬할 때는 좀 기준이 높다고 해야할까요? 남들한테는 그 기준이 낮아서 조금만 잘하는 게 보여도 칭찬을 해주는데, 저는 정말 완벽하게 해야 칭찬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 점도 전 수정중이랍니다. ㅎ
지혜와 용기 중에 굳이 우선순위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이 더 중요할까?
자존감이 낮아지는 날 번민이 깊어지는 날에는 늘 그런 생각이 든다.
어떨 때는 답을 알아도 실천할 용기가 모자랐다.
또 어느 날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지혜가 모자랐다.
용기든 지혜든 모자란 부분을 느낄 때면 불안에 잠기게 되더군요.
오늘도 용기와 지혜 중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니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남들에게는 칭찬을 잘하면서 저한테는 좀 인색한 거 같아요. 저를 칭찬할 때는 좀 기준이 높다고 해야할까요? 남들한테는 그 기준이 낮아서 조금만 잘하는 게 보여도 칭찬을 해주는데, 저는 정말 완벽하게 해야 칭찬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 점도 전 수정중이랍니다. ㅎ
지혜와 용기 중에 굳이 우선순위 하나를 고르라면 무엇이 더 중요할까?
자존감이 낮아지는 날 번민이 깊어지는 날에는 늘 그런 생각이 든다.
어떨 때는 답을 알아도 실천할 용기가 모자랐다.
또 어느 날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지혜가 모자랐다.
용기든 지혜든 모자란 부분을 느낄 때면 불안에 잠기게 되더군요.
오늘도 용기와 지혜 중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니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