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에세이 2 - 액자는 시간의 장례식장일까?
2023/08/26
작품을 보면서 ‘액자’의 정체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액자는 무엇일까? 액자 속의 사진이나 글은 무엇인가? 액자 속 사진 안의 인물이나 사물은 무엇인가? 액자는 인물과 사물이 있었던 풍경의 틀이기만 한 것일까? 그런 질문들이 꼬리를 이었다.
액자 속에 들어 있는 공간과 시간은 현재가 아니고 실제도 아니다. 액자...
최고의 콘텐츠를 찾고 있나요?
투데이 둘러보기
@최서우
네모난 틀의 경계를 허물고 유연한 형식으로 존재하는 액자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연한 액자가 많다면 사회적 풍경도 다채로울 것 같고요.
고맙습니다!!^^
액자의 시간이 갇힌 출렁되는 시계바늘을 저는 액자의프레임 하나하나를 헤체해서 흘려보내고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ds04157
평범한 사물이 예술적 사물로 보이는 경험이 잦아지면 삶도 예술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지요.^^ 고맙습니다!
액자를 보는시선이 조금 달라진것같아요.
무심결에 지나가던 액자였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소다
글 쓰는 이는 글이 아카이브가 되니, 아카이브가 풍성해야 하는데, 머릿속에서 맴맴 돌기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생각도 사진기로 찰칵 찍어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할 때 꺼내서 쓰도록이요.^^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그런거 같아요. 우리가 늘 보고 사는데도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액자속에 들어가면 모든게 정지되어 있는 사물같아요. 시간과 공간이 멈추진 곳이요. 우리의 시간과 장소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죠. 마치 영정속의 사진 처럼요..ㅋㅋ 액자는 사람의 모든 기억을 저장하고 불러내는 이카이브같아요. ^^
@최서우
네모난 틀의 경계를 허물고 유연한 형식으로 존재하는 액자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연한 액자가 많다면 사회적 풍경도 다채로울 것 같고요.
고맙습니다!!^^
액자의 시간이 갇힌 출렁되는 시계바늘을 저는 액자의프레임 하나하나를 헤체해서 흘려보내고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액자를 보는시선이 조금 달라진것같아요.
무심결에 지나가던 액자였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소다
글 쓰는 이는 글이 아카이브가 되니, 아카이브가 풍성해야 하는데, 머릿속에서 맴맴 돌기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생각도 사진기로 찰칵 찍어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할 때 꺼내서 쓰도록이요.^^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그런거 같아요. 우리가 늘 보고 사는데도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액자속에 들어가면 모든게 정지되어 있는 사물같아요. 시간과 공간이 멈추진 곳이요. 우리의 시간과 장소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죠. 마치 영정속의 사진 처럼요..ㅋㅋ 액자는 사람의 모든 기억을 저장하고 불러내는 이카이브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