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한 나!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5/06
네이버 블로그에 글 쓰면 해피빈이라는 콩을 매일 100원씩 준다. 
어느 정도 모으면 기부하곤 했는데 조회해서 보니 12만 원 정도 기부했다. 
왠지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몇 년 동안 글을 써서 기부한 것이다. 
앞으로도 글 꾸준히 써서 콩 모아 기부해야겠다. 
내가 대견하고 매일 글을 썼다는 사실이 기특하다. 
이런 기분 오래간다. 
그리고 나의 자존감도 올라간다. 
생각해 보면 이런 것들이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나를 행복하게 한다. 
물건을 사는 것은 그 행복이 오래가지 않는다. 
차를 사도 그 기쁨은 한 달(?) 정도이고 집을 샀을 때도 6개월 갔나? 
첫 집은 그랬고 그다음 집은 그리 오래가지도 않았다. 
그러나 경험은 오래간다. 
가령 팰러 글라이딩한 기억이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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