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에피소드 6 : 짖궂은 상사에 대한 멘탈관리

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4/05/11
어느 회사에 가던지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착한 사람, 성실한 사람, 장난치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 짖궃게 갈구거나 괴롭히는 사람 등 여러가지 유형의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 - 식사 이미지]
저는 오래만에 타 부서와 같이 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저까지 총 3명) 보통은 밖에서 사먹지만 간만에 회사 내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타부서 직장 상사는 장난기가 많습니다. 특별히 부하직원에게 장난이 좀 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개인적인 경험치에 대한 의견입니다.) 저는 음주를 하지 않지만 회식을 가면 꼭 저에게 "이 친구는 술을 안 먹는단 말이지."하면서 농담 섞인 장난으로 먹게끔 한소리 하십니다.(여기서 한소리는 얼룩소에서 다소 유익하지 않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이 날의 점심 메뉴는 맛있는 반찬이 좀 나와서 보통 때보다 조금 더 가져왔습니다. 평소에 빨리먹는 상사분께서는 저보다 먼저 식사를 마쳤고, 다른 한 분도 거의 다 먹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1/3 정도 남은 상태였습니다. 역시나 기다리는 것이 싫었던 나머지 장난스레 섞인 말로

"야, 이 XX, 빨랑 빨랑 X먹어. 반찬을 모 이리 많이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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