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근육을 단단하게 키웠으면...
2023/09/05
오늘은 둘째아이 같은 학년 엄마들이랑 함께 밥 먹고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다 함께 타향살이를 하고 있으니 한 학기에 한두번 이렇게 모이면 정말로 반갑고 할 이야기도 많다. 기본으로 한번 모이면 3~4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자주 못 만나기에 한번 만나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엄마들의 대화주제는 항상 아이들인것 같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지가 공통된 주제이다. 이곳에 있는 애들은 다 너무 착하다. 새로온 친구가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힘이 되어주고 선생님들께도 깍듯이 잘 하고~그래서 이곳에 오시는 선생님들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다 천사 같다고 하면서 아이들을 예뻐하신다. 한국에 있는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엄마들의 대화주제는 항상 아이들인것 같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지가 공통된 주제이다. 이곳에 있는 애들은 다 너무 착하다. 새로온 친구가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힘이 되어주고 선생님들께도 깍듯이 잘 하고~그래서 이곳에 오시는 선생님들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다 천사 같다고 하면서 아이들을 예뻐하신다. 한국에 있는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옥결 님의 아이가 저희 아들보다 1살 더 많은것 같네요~아이가 나중에 엄마랑 함께 하면서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라다 보면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고 꼭 훌륭한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을 사랑해 주는 일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모든 일 다 잘 풀려나가길 기도합니다~❤
저도, 제 아이 마음의 근육이 단단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말랑하거든요. 고1이지만, 마음속에 상처를 갖고 있는 아이인데, 어른들의 못난 행동때문에 아이를 잘 보듬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도, 너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나무의 뿌리가 단단하다면 흔들릴 일이 없다고요. 근데 기억을 할랑가 모르겠습니다. 내 자식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줬음 좋겠습니다.
@아쿠아마린 님, 그렇죠~맞는 말씀입니다! 마음에 여유라는것이 마음에 그릇인데~ 큰 그릇을 갖고 있으면 뭐든 다 담아낼수 있으니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
저도 늘 생각합니다! 가끔 감당이 안되는 일들을 만났을때 우선은 두걸음만 뒤로가서 문제는 조금 작게 나는 조금 그 문제에 덜 집중하게 거리를 둬보기를 먼저 해보자고..
그래야 조금 여유도 생기고 조금 더 현명하게 나아가고 해결할수 있는거 같아서요..
@옥결 님의 아이가 저희 아들보다 1살 더 많은것 같네요~아이가 나중에 엄마랑 함께 하면서 엄마 사랑 듬뿍 받고 자라다 보면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고 꼭 훌륭한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을 사랑해 주는 일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모든 일 다 잘 풀려나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