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근육을 단단하게 키웠으면...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9/05
오늘은 둘째아이 같은 학년 엄마들이랑 함께 밥 먹고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다 함께 타향살이를 하고 있으니 한 학기에 한두번 이렇게 모이면 정말로 반갑고 할 이야기도 많다. 기본으로 한번 모이면 3~4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자주 못 만나기에 한번 만나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엄마들의 대화주제는 항상 아이들인것 같다.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지가 공통된 주제이다. 이곳에 있는 애들은 다 너무 착하다. 새로온 친구가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챙겨주고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힘이 되어주고 선생님들께도 깍듯이 잘 하고~그래서 이곳에 오시는 선생님들마다 이곳에  있는 아이들은  다 천사 같다고 하면서 아이들을 예뻐하신다. 한국에 있는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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