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3/04/21
온 가족이 국어사전 덕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네요.
이처럼 엉뚱한 행운은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것 같아요.
또 이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과정도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저 또한 우연찮게 집에서 청소를 하다가 책상 깊숙히 떨어져있는 5천원권을 집어들자
초등학생 아이들이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더라구요..
"아이1 : 엄마 내가 실수로 책상 밑에 놔뒀어~"
"아이2: 아니야 엄마! 내가 그렇게 돈을 접어놓는단 말야. 그러니까 내꺼야."
엄마가 청소하면서 집어든 돈 한 장이 아이들의 논쟁으로 번지려는 순간이 바로
엄마의 중재가 필요해진 순간이지요!!!
결국엔 마트에 가서 서로가 먹고싶은 과자 하나씩 살 수 있는 기회비용이 되기도 했구요...

이처럼 로또 같은 큰 행운이 아니더라도 작은 행운이 가족의 소소한 기쁨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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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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