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창
초록창 · 안녕하세요
2024/05/28
가끔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다보면 문득 스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되지?", "그냥 적당히 하고 지내면 안되나?" 이런 회의감이 드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곤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하기 싫어서 스스로 설득하는 부분이 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당연한 질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책을 읽다보면 항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하는 채찍질 같은 말들과 노후와 안정감있는 인생을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해서 어느정도의 기술과 능력을 마련해야한다는 말 때문인지 시간이 지날 수록 불안함도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는 먹어가지만 만들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은 두려움도 있구요.

물론 이런 생각들을 기반으로 본인의 상황에서 안주하며 만족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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