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6
퇴근하는 남편은 누가 사달라 조르지도 않은 탕후루를 포장해 왔다. 샤인머스캣, 토마토, 귤 탕후루였다. 초등학생인 아이와 함께 외출하면 종종 하나씩 사주긴 했지만, 굳이 포장까지 해 온 남편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하지만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그래, 매일 먹는 것도 아닌데 맛있게 먹어라’ 며 마음을 비웠다.
한 개 얻어먹어 보니 그냥 먹어도 달콤하고 맛있는 생과일에 왜 설탕물까지 발라먹나?라는 옛날사람의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 그러나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말을 삼켰다. 자체가 단 샤인머스캣보다는 새콤한 맛의 토마토나 귤이 더 입에 맞았다.
지난번 치과 정기 검진에서 선...
오오오.. 엄청난 정보! 고마워요. 2학년 생일 전까지.. 적어놨어요. 실비 적용할 수 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정신이 있어요 : )
번쩍 정신 차림요. 이게 미세먼지 + 안개인가봐요. 목 예민한데, 기침이.. 짐정리하다가 먹은건지 그래요.
담에도 궁금한거 생기면, 선배맘님들께 물어볼께요. 와. 저는 진짜 도움을 많이 받아요. 정말 고마워요.
오후에 비온대서 ㅠ 일단 어제 정리한 한짐짜리 재활용쓰레기를 갖다버리고, 볼일 보고 와서 2차 짐정리를 하려구요.
콩나무님이나 여러분(이름 다 안 씀. 대충 ㅎㅎ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요 ^^. 글벗들) 얘기해줄려고 ㅎㅎ 딱 그런 기분으로다가 글을 쓸 때도 있어요.
고마워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쿨룩쿨룩.
저는 고고고.
@청자몽
끝물이 맞는 것 같아요. 한번 쯤 기분 전환? 당 충전용으로 먹어도 자주 먹는 건 너무 좋지 않을 것 같아요ㅜ 즤집 아이들도 스스로 사먹진 않는데 학원 앞에서들 들고 있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근데 가격도 사악하잖아요. ;;
뼈 나이는 병원에서 검사 받은 거에요. 성호르몬 혈액검사도 받았고요. 키도 작은데 뼈 나이는 1년 가까이 빠르다고 해서ㅜ 걱정이에요. 게다가 1월생이라 생리도 걱정이고요ㅜㅜ
새콤이 아직은 검사 안 해봐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여자아이들은 만8세 11개월 전까지 검사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2학년 생일 전) 그래야 혹시 치료가 필요하면 보험 적용이 되거든요. 참고하세요^^
요즘은 아이 키우며 신경 쓸 것들이 왤케 많은지 매일 다크써클 내려오는 소리가 들려요 ㅜㅜ
분주한 오늘이겠네요 ;; 커피 한 잔하고 숨돌리며 해요!!
화이팅!!!^^
@JACK alooker
아이들 사랑이 넘치는 아빠라 제게 혼났네요. ㅎㅎ
아이들은 솜사탕처럼 기분전환용으로 가끔 먹는 건 막을 수 없을 듯해요^_^
안개도 자욱하고 꾸물꾸물한 아침이네요 ㅜ 그래도 달콤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탕후르 같은 당도 높은 식품을 아예 먹지 않는, 먹어본 적도 없는 사람도 있는데, 아이들과 옆지기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탕후르 사온 낭만적인 옆지기의 모습에 훈훈합니다.👍
누군가는 이제 '탕후르도 끝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새콤이 좋아하는 탕후르 사먹으러 인사동까지 가야했는데, 얼마전부터는 여기저기서 많이 보여요. 저는 안 가리고 먹는 편이라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랑 새콤이는 좋아하는 설탕물 두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주 먹을거 같아서요.
과당도 걱정이라;
자주는 안 사줄꺼라고 여러번 이야기도 했어요.
뼈나이는 따로 검사를 한건가요? 키가 작아서 새콤이도 검사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올초에 딱 그즈음에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마음 접었거든요.
여러 유물 많이 찾은 하루였어요 ㅎ. 내일은 더 분주할 예정이라, 글을 미리 써놓고 잘려구요. 정신줄을 잡고 있어야 할텐데..
잘 자요. 좋은 꿈 꾸고. 감기 조심해요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유.
@청자몽
끝물이 맞는 것 같아요. 한번 쯤 기분 전환? 당 충전용으로 먹어도 자주 먹는 건 너무 좋지 않을 것 같아요ㅜ 즤집 아이들도 스스로 사먹진 않는데 학원 앞에서들 들고 있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근데 가격도 사악하잖아요. ;;
뼈 나이는 병원에서 검사 받은 거에요. 성호르몬 혈액검사도 받았고요. 키도 작은데 뼈 나이는 1년 가까이 빠르다고 해서ㅜ 걱정이에요. 게다가 1월생이라 생리도 걱정이고요ㅜㅜ
새콤이 아직은 검사 안 해봐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여자아이들은 만8세 11개월 전까지 검사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2학년 생일 전) 그래야 혹시 치료가 필요하면 보험 적용이 되거든요. 참고하세요^^
요즘은 아이 키우며 신경 쓸 것들이 왤케 많은지 매일 다크써클 내려오는 소리가 들려요 ㅜㅜ
분주한 오늘이겠네요 ;; 커피 한 잔하고 숨돌리며 해요!!
화이팅!!!^^
@JACK alooker
아이들 사랑이 넘치는 아빠라 제게 혼났네요. ㅎㅎ
아이들은 솜사탕처럼 기분전환용으로 가끔 먹는 건 막을 수 없을 듯해요^_^
안개도 자욱하고 꾸물꾸물한 아침이네요 ㅜ 그래도 달콤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오오오.. 엄청난 정보! 고마워요. 2학년 생일 전까지.. 적어놨어요. 실비 적용할 수 있다.
오늘은 어제보다 정신이 있어요 : )
번쩍 정신 차림요. 이게 미세먼지 + 안개인가봐요. 목 예민한데, 기침이.. 짐정리하다가 먹은건지 그래요.
담에도 궁금한거 생기면, 선배맘님들께 물어볼께요. 와. 저는 진짜 도움을 많이 받아요. 정말 고마워요.
오후에 비온대서 ㅠ 일단 어제 정리한 한짐짜리 재활용쓰레기를 갖다버리고, 볼일 보고 와서 2차 짐정리를 하려구요.
콩나무님이나 여러분(이름 다 안 씀. 대충 ㅎㅎ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요 ^^. 글벗들) 얘기해줄려고 ㅎㅎ 딱 그런 기분으로다가 글을 쓸 때도 있어요.
고마워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쿨룩쿨룩.
저는 고고고.
탕후르 같은 당도 높은 식품을 아예 먹지 않는, 먹어본 적도 없는 사람도 있는데, 아이들과 옆지기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탕후르 사온 낭만적인 옆지기의 모습에 훈훈합니다.👍
누군가는 이제 '탕후르도 끝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새콤이 좋아하는 탕후르 사먹으러 인사동까지 가야했는데, 얼마전부터는 여기저기서 많이 보여요. 저는 안 가리고 먹는 편이라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랑 새콤이는 좋아하는 설탕물 두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자주 먹을거 같아서요.
과당도 걱정이라;
자주는 안 사줄꺼라고 여러번 이야기도 했어요.
뼈나이는 따로 검사를 한건가요? 키가 작아서 새콤이도 검사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올초에 딱 그즈음에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마음 접었거든요.
여러 유물 많이 찾은 하루였어요 ㅎ. 내일은 더 분주할 예정이라, 글을 미리 써놓고 잘려구요. 정신줄을 잡고 있어야 할텐데..
잘 자요. 좋은 꿈 꾸고. 감기 조심해요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