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처음 봤을때 충격이 아직 기억납니다.
그냥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애틋함과 아픔.. 그런 영화일 줄 알았는데, 사실상 영화에 '장애인의 사랑'은 없었습니다.
물론 조제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장애가 있고, 그런 조제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런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끊임없는 배려와 거부, 그들사이의 애틋한 감정, 장애가 갈라놓은 그들의 마음.. 그런것이 없습니다.
보다보면 그냥.. '사랑'이야기 입니다.
그냥 나의, 이웃의, 친구의 연애이야기..
그들을 그냥 우리들처럼 똑같이 사랑하고, 싸우고, 질투하고, 헤어지고.. 그렇게 연애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저의 편견이었습니다.
장애가 있으면...
그냥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애틋함과 아픔.. 그런 영화일 줄 알았는데, 사실상 영화에 '장애인의 사랑'은 없었습니다.
물론 조제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장애가 있고, 그런 조제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런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끊임없는 배려와 거부, 그들사이의 애틋한 감정, 장애가 갈라놓은 그들의 마음.. 그런것이 없습니다.
보다보면 그냥.. '사랑'이야기 입니다.
그냥 나의, 이웃의, 친구의 연애이야기..
그들을 그냥 우리들처럼 똑같이 사랑하고, 싸우고, 질투하고, 헤어지고.. 그렇게 연애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저의 편견이었습니다.
장애가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