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생명을 피워내는 꽃들

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3/31
아무도 봐주지 않지만
앙증맞은 꽃망울들이 옹기종기 모여
한껏 예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면 보잘것없는 잡초에 지나지 않지만
쪼그리고 앉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얼마나 예쁜지 그 모습을 두 눈에 담다가
결국 카메라에 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 앱을 통해 알아보니까
일치하는 꽃을 찾지 못했다고 나오면서
좁쌀냉이 10%, 냉이 8%라고 표기가 되던데
이런 꽃들의 정확한 이름까지는 모르더라도
그냥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크기와 색상만으로도
충분히 우리의 마음을 밝혀주기에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 이 꽃에 대해 잘 아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 오후에 동네 마트를 다녀오면서
길가에서 발견한 이름 모를 봄꽃들입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려다 돌아서서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미소가 저절로 피어나게 해줄 만큼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들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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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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